3부. 문제명에서 오퍼가 태어난다

9장. 문제명 캔버스

고객은 이름 붙인 문제만 산다 v0.2.0

문제명은 감으로 만들면 다시 흐려진다.

한 페이지로 고정해야 한다.

문제명 캔버스는 여섯 칸이면 충분하다.

고객 장면
질문
고객은 언제 이 불편함을 겪는가
기존 해석
질문
고객은 지금 이 문제를 무엇이라고 오해하는가
숨은 비용
질문
방치하면 시간, 돈, 신뢰, 기회 중 무엇이 새는가
문제명
질문
이 불편함을 어떤 이름으로 부를 것인가
핵심 주장
질문
기존 해석을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
오퍼
질문
이 문제에서 빠져나가는 첫 유료 행동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이렇게 쓸 수 있다.

고객 장면
예시
고객은 데모 뒤에 내부 공유를 해야 하는데, 설명 자료가 약해서 의사결정자가 움직이지 않는다
기존 해석
예시
고객은 제품 설명이 더 길어야 한다고 믿는다
숨은 비용
예시
관심 있는 리드가 내부 설득 단계에서 식고, 영업 시간이 반복 낭비된다
문제명
예시
구매 명분 부재
핵심 주장
예시
고객은 제품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살 이유를 말하지 못해서 멈춘다
오퍼
예시
48시간 안에 구매 명분 문장과 내부 공유용 1페이지를 만든다

이렇게 쓰면 카피가 아니라 사업이 보인다.

누구의 문제인지 보인다. 왜 지금 해결해야 하는지 보인다. 어떤 말로 불러야 하는지 보인다. 어떤 오퍼가 작게 팔릴 수 있는지 보인다.

문제명 캔버스의 목적은 예쁜 문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고객의 흐릿한 불편함을 거래 가능한 단위로 고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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