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최강 팀의 다섯 자리

7장. AE, SE, SDR은 인간 접촉의 가격을 높인다

사상 최강의 마케팅팀 v3.1.0

용어를 다시 한 번 풀면 이렇다.

역할
SDR
쉬운 설명
첫 대화를 여는 사람. 좋은 계정과 담당자를 찾고 미팅 기회를 만든다.
역할
AE
쉬운 설명
계약을 닫는 사람. 고객의 구매 과정과 협상을 관리한다.
역할
SE
쉬운 설명
기술 신뢰를 만드는 사람. 보안, 연동, 데모, 기술 검증을 돕는다.

AI 시대에도 buyer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특히 비싼 B2B 구매에서는 더 그렇다. 고객은 기능 설명만 원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상황이 맞는지, 도입 리스크가 무엇인지, 내부 설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존 시스템과 충돌하지 않는지, 실패하면 누가 책임지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 질문들은 FAQ가 아니다.

이 질문들은 신뢰의 문제다.

그래서 AE와 Solution Engineer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비싼 대화에 집중하게 된다. 작은 거래, 반복 renewal, 단순 upsell은 self-serve와 automation으로 내려가고, 사람은 더 복잡한 enterprise deal과 technical validation에 들어간다.

최강 마케팅팀은 이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마케팅의 목적은 영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마케팅의 목적은 사람 영업이 들어갈 순간을 더 비싸게 만드는 것이다.

영업이 고객을 만났을 때 이미 고객이 문제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비교 기준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 주장의 proof를 봤어야 한다. 내부 반박을 준비할 자료가 있어야 한다. 도입 후 첫 성공 경로가 보여야 한다.

그때 사람 영업은 설명 노동을 줄이고 판단 노동에 집중한다.

AI와 마케팅이 앞에서 깔아둔 근거 위에서 AE와 SE는 더 깊은 대화를 한다.

이것이 좋은 분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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