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iteMark Field Book
부록 6. 실무 판단 체크리스트
업무란 무엇인가 v0.5.0
이 책을 실무에 적용할 때는 먼저 멋진 툴을 고르지 말고, 다음 질문부터 던진다.
- 지금 다루는 업무 객체는 무엇인가
- 그 객체의 현재 상태는 무엇인가
- 다음으로 이동해야 할 상태는 무엇인가
- 그 상태 전이에 필요한 입력값은 무엇인가
- 누가 그 전이를 실행하거나 승인할 수 있는가
- 어떤 증빙이 없으면 전이를 막아야 하는가
- 어디에 기록되어야 나중에 찾을 수 있는가
-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에 안 움직이면 사고인가
- 이 흐름은 Run, Bet, Scale 중 무엇인가
- 이 라이프사이클은 SOP, BDD, PRD, Rails 앱 중 어디까지 고정할 것인가
이 10개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면 업무는 더 이상 기분과 기억에 의존하지 않는다. 객체가 있고, 상태가 있고, 전이 조건이 있고, 권한이 있고, 기록이 있다. 그때부터 업무는 시스템이 된다.
반대로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아직 앱을 만들 때가 아니다. 그 상태에서 만든 앱은 화면은 있지만 운영 세계는 없는 앱이 된다.
이 체크리스트의 목적은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복잡한 일을 더 이상 사람의 머릿속에 방치하지 않기 위한 최소 문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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