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라는 착각

대표와 PM의 말이 자주 실패하는 이유

모든 마케팅은 야마다 v0.3.0

대표와 PM은 자주 많이 말한다. 그리고 자주 전달됐다고 착각한다.

로드맵을 설명했고, 배경도 공유했고, 고객 이야기도 했고, 숫자도 보여줬으니 당연히 이해했을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듣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다른 질문이 남는다.

그래서 이번 주에 무엇을 버려야 하지.

대표와 PM의 메시지가 실패하는 이유는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정보가 판단으로 닫히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메시지는 오디언스가 다음 행동을 선택할 때 쓸 기준을 남긴다. 나쁜 메시지는 자료를 남긴다.

PM이 "사용자 피드백상 onboarding friction이 큽니다"라고 말하면 정보다. "이번 스프린트에서는 새 기능보다 첫 성공 경험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라고 말하면 야마다.

대표가 "시장 상황이 어려워졌습니다"라고 말하면 정보다. "올해는 매출이 큰 고객보다 반복 구매가 검증된 고객을 먼저 깊게 파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야마다.

리더의 말은 길이가 아니라 닫힘으로 평가해야 한다. 들은 사람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알면 전달된 것이다.

Early Reader Feedback

원고 피드백 남기기

읽다가 헷갈린 곳, 더 듣고 싶은 사례, 동의하기 어려운 문장을 알려주세요. 공개 댓글이 아니라 저자에게만 전달되는 피드백입니다.

본문에서 문장을 드래그한 뒤 누르면 선택 문장이 함께 저장됩니다.

피드백 유형

BiteMark Press는 Cloudflare Web Analytics로 익명 트래픽을 보고, 동의한 경우에만 GA4와 Microsoft Clarity를 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