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뒤의 문장
공식 3: 듣고 나서 어떤 문장이 남는가
모든 마케팅은 야마다 v0.3.0
메시지를 만들었다면 10초 뒤를 상상해야 한다.
오디언스가 페이지를 닫고, 회의실을 나가고, 영상을 끄고, 슬랙 메시지를 넘긴 뒤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뭔가 좋더라"는 실패다. "되게 혁신적이더라"도 약하다. "이 제품은 반복 업무를 줄여준다"도 아직 요약에 가깝다.
더 강한 문장은 이렇게 생긴다.
"우리 팀은 사람이 부족한 게 아니라, 반복 업무를 너무 싸게 방치하고 있었다."
이 문장은 제품을 대신 팔지 않는다. 하지만 고객의 판단을 바꾼다. 판단이 바뀌면 제품 설명이 들어갈 자리가 생긴다.
좋은 야마는 오디언스가 남에게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옮길 수 없는 메시지는 내부적으로 아무리 정교해도 시장에서는 약하다.
그래서 야마를 검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것이다. 이 문장을 들은 사람이 10초 뒤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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